딸내미 오늘 고등학교 예비소집일이라 중학교에서 2교시 수업만 하고 2시까지 고등학교 강당가서 반확인하고 와야한다네요. 오늘 모처럼 학교급식이 좋아하는 분식이랑 딸기쥬스 나온다는데 못 먹는게 아쉽다네요. 혼자 점심학교 근처가서 먹으면 외로울 것 같아 같이 먹어준다니 싫다고 하더니 밥 먹으러 집에 와서 챙겨주네요. 아이엠스쿨 가니 합격자 명단하고 임시반 나왔는데 12반이고 다 여자아이들만 있는데 나중에 다시 남녀합반으로 반 배정 하겠죠. 7반까지는 다 남자애들 반이고 뒷반은 다 여자애들 반이에요. 어제 5시 30분쯤 입주청소 점검하러 갔는데 전반적으로 잘 했는데 싱크대 안쪽 먼지나 시멘트 조금 있고 가스렌지있는 곳도 손으로 문질러도 없어지는 시멘트 분진이 조금 있네요. 환풍기까지 열심히 청소하고 등도 다 빼서 닦았는데 완전히 마무리까지 잘 하진 않았네요. 그래도 다른곳은 45만원인데 여기는 30만원이라 저렴해요. 어제 버스 타고 갔는데 정류소 착각해서 내렸어도 40분에 한대씩인 버스 타고 딸내미 고등학교와 동탄역 거쳐서 가는 버스 탔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가 말도 없이 편의점 가서 뭐 사드신 건가 화장실을 간건가 잘 모르겠어요. 예전 여름에 다른 버스기사님은 더워서 아이스크림 사먹고 올게요 양해 구했는데 이분은 그냥 딸내미 갈 고등학교 버스 정류장에 버스 세워두고 말도 없고 양해도 없이 그냥 갔다오는데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네요. 버스타면 1시간 30분 조금 넘게 걸리니 음악 들으면서 간다고 음악 다운받으면셔 밥 먹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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