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떡볶이 떡이나 떡국떡만 있으면 해먹는데 요즘은 유명한 떡볶이집 거를 다 제품화해서 집에서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죠. 미미네 떡볶이 튀김부스러기 찍어서 먹으면 맛있는데 그것도 냉동제품으로 나와서 어제 딸내미 저녁으로 해주었고 남았는데 오늘 오후 간식으로 데워주었어요. 근데 학교급식으로 떡볶이 나왔는데 맛이 없어 남겼대요. 급식은 식단은 잘 나오는데 맛이 없는게 입맛 까다로운 딸 맨날 급식 별로라고 간식 내놓아라 난리에요. 뭐 지가 백종원 백선생 처럼 뭔 음식 먹으면 평을 해대거든요. 다른 사람은 못 느끼는데 생강맛이 찜닭서 나네 어느 음식엔 뭐가 들어가서 안 좋네 하면서요. 남편은 어딜가나 라면이 들어가는 곳을 좋아하는데 두끼 떡볶이가 제일 가격대비 좋다고 맨날 거기 간대요. 감자탕이든 김치찌개든 국물 들어간 요리에는 바깥 외식때도 먹어야 좋다고 하고요. 외식하면 무료로 라면이나 라면사리 들어간 데를 찾더라구요. 남편은 집에와서도 맨날 라면타령 딸내미는 뭐 먹을래 하면 맛있는 거 타령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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